crossorigin="anonymous">

티스토리 뷰

목차



    현대차가 아이오닉 5N을 공개했습니다. 현대차 고성능 N브랜드의 천 전동화모델이자, 국산 전기차 가운데 가장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차량입니다.   독보적인 5가지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성능향상에 기여하는 디자인

    외관은 스포티한 느낌을 극대화하는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세부적인 다지아니 요소들은 단순히 미적인 부분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주행성능을 향상시키는 부분들로 설계됐습니다. 전면부는 N전용 라디에이터 그릴로 냉각 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에어커튼과 에어플랩, N전용 범펌 커버와 립  스포일러로 공기역학적 성능을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범퍼 측면 디자인은  RN22 e롤링랩과동일하게 알파벳 'N'을 연상시키는 포인트를 넣어  N모델만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뿐입니다.

    측면부는 앞 붐푸버터 사이드실까지 이어지는루미너스 오렌지 스트립이 특징입니다.  

    차 외부서 배터리 잔량을 한눈에 확인한다

    아이오닉5 앞뒤 범퍼의 중간 부분을 살펴보면 세로로 내려온 까만 라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마치 동물 얼굴의 인중과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게 뭘까 궁금해  확인해보니, 이 까만 부분은 차량 외부에서도 충전 상태를 알려주는 불이 들어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배터리 잔량 여부는 실내에서나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지만 차 밖에서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전무는 “다른 차들도 아이오닉5의 충전이 어느 정도 됐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전기차 충전기가 한정돼있는 곳에서 아이오닉5를 충전하고 있을 때 대기하는 다른 차주는 이 까만 라인을 보고 완전히 충전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계산해 기다리는 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도 있다. 또 아이오닉5 끼리는 휴대용 충전 케이블로 즉각적인 배터리 충전도 가능한데 이럴 경우 충전 차량과 방전 차량의 배터리 잔량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주행중 태양광 충전 가능…쏠라루프패널 탑재

    주행 중 전기배터리를 충전하는 시대는 이제 현실이 됐습니다. 먼 미래 일일 것 같은 일을 `쏠라루프패널`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원리를 설명하자면 썬루프에 반투명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태양광을 전기에너지로 전환해 배터리에 충전하는 시스템입니다.      우리나라 평균 일사량과 후륜 구동 19인치 타이어를 기준으로 할 경우 주행 가능 거리는 연 최대 1,500km 늘어난다는 게 현대차 측 설명입니다. 차가 정차중이거나 주행 중 모두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 솔라 루프는 선택 사양이며 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 모델에만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뒤를 비추는 후방거울이 없고, '디지털사이드미러'장착됐습니다.

     

    디지털사이드미러`는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사양으로 일반 거울을 카메라와 모니터로 대체한 장치입니다.  모니터를 통해 후방 사각지대를 크게 줄일 수 있어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현대차 측의 설명입니다. 광학 거울의 경우 18도 정도의 각도를 살필 수 있지만 이 디지털 사이드 미러를 활용할 경우 최대 29도까지 시야 각도 확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일반 광학 거울보다도 11도가량의 사각지대를 더 잡아낸 것입니다. 다만, 모니터가 실내에 있어 처음 접한 사용자는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비가 오거나 야간 상황에도 후방 시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후진할 때에는 화면이 확대되고 차선을 변경할 때에는 보조선이 표시되는 등 추가 기능도 심어  이 놨습니다.

    디지털사이드미러`의 작동 온도 범위는 영하 30도에서 영상 70도이고, 특히 저온에 취약한 LCD 대신 OLED를 탑재해 모니터의 선명함은 물론 온도 변화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핸들 뒤쪽에 달린 기어변속레버…`컬럼타입전자식변속레버(SBW)

    아이오닉5에 장착된 기어변속레버는 특이하게도 스티어링휠 뒤쪽에 달렸습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센터 콘솔 쪽에 위치한 것과는 차별화를 뒀으며,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 공간을 확보하는 등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위해 바꾼 것인데 처음 접하는 사람은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기차의 경우는 저단부터 고단을 바꿀 필요 없이 D(드라이브)모드와 N(중립)모드, R(후진)모드만 있기 때문에 실제 작동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이 변속기의 정확한 명칭은 `컬럼타입전자식변속레버(SBW)`이다.

     

    변속 방법은 앞쪽으로 한번 돌리면 전진, 뒤쪽으로 한번 돌리면 후진, 봉 가운데 P(파킹) 버튼을 누르면 파킹에 놓이게 되며, 변속 조작 방향과 구동 방향을 일치시켜서 직관적인 조작을 유도하고 있으며, 차의 시동이 꺼지거나 운전석 문이 열리게 되면 자동으로 파킹 위치로 체결되는 점도 특징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반응형